Advertisement
두산은 올해 많은 풍파를 겪은 팀이다. 5강 이상을 노렸지만, 기대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난조와 베테랑들의 부진, 젊은 선수들의 더딘 성장 속에 하위권으로 처졌다. 시즌 초반 이승엽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난 배경이다.
Advertisement
그런 두산이 후반기에 자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어느 해보다 5강 경쟁이 치열한 올해. 갈길 바쁜 팀들의 발목을 계속 잡기 때문. SSG(3승2패), 한화(1승1무1패), LG(2승4패), KIA(2승1무1패), NC(1승1패) 등이 당했다. 특히 LG는 후반기에 단 4패에 그칠 정도로 압도적인데, 절반인 2패를 두산에 당했다.
Advertisement
상승세의 비결로는 센터라인 안정을 꼽았다. 두산은 김재호(은퇴) 이후 주전 유격수 찾기에 3년 넘게 시간을 허비한 팀인데, 조 대행 부임 이후로는 이유찬을 유격수로 일단 고정하면서 2루수 오명진-3루수 박준순까지 고정해 내야 안정화를 꾀했다. 군 복무를 마친 유격수 안재석과 3루수 임종성(현재 부상)까지 제대로 경쟁이 붙으면 두산 내야진은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두산은 15일 잠실 KIA전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연장 11회 6대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호 후계자' 안재석이 경기를 끝낸 것도 팬들을 흥분시키는 포인트였다. KIA는 정해영을 내리고 연장 남은 2이닝을 롱릴리프 김건국이 책임지게 했는데, 1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재석이 오른쪽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전역 복귀 홈런으로 팀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안겼다.
두산은 5강 경쟁팀에 계속해서 치명상을 입히는 동시에 "지는 것에 자유롭지 않은" 야구로 멀어졌던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중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심형탁♥사야 혼혈 子, 한복 입고 돌잔치..日 외가식구 총출동(슈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소천사 컬링 아이돌' 5G, 올림픽 메달 보인다" 日 이어, 中까지 10-9 재역전승! 韓, 2위 도약…신들린 샷, 8년 만의 포디움 입성 유력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초대박!" 日 미쳤다…올림픽 새 역사 폭발, '역대급 뒤집기' 쇼트 최저점 5위→프리 최고점 1위 눈물의 '금메달' 획득
- 4.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5.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