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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전북과 최하위 대구의 대결이었다. 시작은 대구가 좋았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북은 달랐다. '이탈리아 특급' 안드레아 콤파뇨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콤파뇨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6분 헤더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골로 완성했다. 대구 수비진이 그를 집중 견제했지만 압도적 피지컬로 득점을 완성했다. 다급해진 대구는 세징야, 정치인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북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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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곧바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정치인, 카를로스, 김주공 대신 에드가, 라마스, 박대훈을 넣었다. 공격진을 대거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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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려는 전북과 추격하려는 대구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전북은 후반 29분 송민규 대신 권창훈, 대구는 후반 33분 이진용 대신 이용래를 넣어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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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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