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공백은 내가 메운다!'
'먹튀' 오명을 쓴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2025~2026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날아올랐다.
히샬리송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1라운드에서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갈랐다. 우측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의 크로스를 건네받은 히샬리송은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4일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슈퍼컵 결승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일관한 히샬리송은 이날 다시 원톱으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단 10분만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4~2025시즌 컵대회 포함 24경기를 뛰어 5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개막 후 2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갈랐다.
프랭크 감독은 히샬리송을 톱에 세우고 쿠두스와 브레넌 존슨을 양 날개에 배치했다. 10년만에 토트넘을 떠난 전 주장 손흥민의 포지션 대체자로 존슨을 낙점했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로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페드로 포로, '신임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제드 스펜스로 포백을 꾸렸다. 굴리엘로 잔루이지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현재 히샬리송의 골로 1-0 리드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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