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현재의 아내가 남편과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현재의 아내인 프로 골퍼 출신 박민정은 17일 "각방이라기보다 수면 패턴이 달라서 따로 자야 제가 굿 컨디션이 됩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해가 없어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현재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6일 조현재는 MBN '가보자GO' 시즌5에 출연해 아내와 각방 생활 중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재의 집은 장난감과 그림책이 가득, 누가 봐도 아이가 사는 집이었다. 조현재는 "둘째는 만 3살, 첫째는 만 7살이다"면서 "아이들 교육은 아내가 담당한다. 전적으로 맡겼다"고 전했다.
이어 안방이 공개됐고, 이때 조현재는 "아이들은 아이들 방에서 엄마랑 같이 잔다. 사실 안방은 거의 나 혼자 쓴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는 둘째 태어나고 안방에 출입한 적 없다"며 아내와 각방 생활 중임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현재는 "마음 속으로 '얘들아 빨리 커라. 엄마 돌아오게'라고 한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