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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가 그동안 약했던 SSG 선발 최민준 상대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터뜨리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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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홈런 당시 김현수의 스윙을 칭찬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감독의 극찬에 김현수도 홈런 스윙을 재현하며 활짝 웃었다.
투구 직후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온 한두솔은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가 선언되자 땅을 차며 아쉬워했다. 반대로 전력 질주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김현수는 활짝 웃으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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