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비엣젯항공이 10월 1일 인천-방콕 노선을 신규 취항, 매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 비엣젯항공은 인천-방콕 신규 노선 취항에 앞서 지난 14일 서울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노선 운항 계획과 향후 전략 등을 밝혔다.
타이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인천-방콕 노선 일정은 인천에서 매일 오전 11시 55분 출발해 방콕에 오후 3시 45분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오전 1시 4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9시 20분 도착한다. 신규 노선 운항 스케줄은 2025년 하계 시즌까지 확정된 상태다.
타이 비엣젯항공은 인천-방콕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8월 21일까지이며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된다. 운임은 편도 총액 8만1900원부터, 왕복은 17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이용기간 기간은 10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신규 취항하는 항공편에는 에코(Eco) 클래스와 스카이보스(SkyBoss) 클래스 좌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코 클래스는 20㎏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스카이보스 클래스는 라운지 혜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 비에젯항공은 인천-방콕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동남아 국가 여행 시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베트남 노선과 연계해 출발 항공편과 복편 항공권을 태국과 베트남으로 정할 수 있고, 방콕 환승을 통해 태국 내 주요 여행지로 한 번의 체크인과 수하물 부치기를 마친 뒤 최종 목적지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타이 비엣젯항공은 인천-방콕 노선 취항 이후 부산-방콕, 제주-방콕 등 신규 노선 운항도 검토 중에 있다.
루옹 쭈엉 안 타이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방콕을 기점으로 9개 태국 국내선을 연결해 한국인 관광객이 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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