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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 뉘른베르크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로 글라트바흐로 이적한 카스트로프는 프리시즌을 통해 부상 복귀에 성공했고, 이날 글라트바흐 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이 3-2로 리드한 후반 38분, 중앙 미드필더 필립 산데르와 교체투입해 8분 남짓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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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창단한 글라트바흐는 '차붐' 차범근이 활약하던 1960~1970년대 독일 최고의 팀으로 군림한 전통강호다. 지금까지 총 5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고, 두 차례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우승도 차지했다. 2024~2025시즌 리그에선 18개팀 중 10위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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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가 25일 함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홈 경기부터 8월 내 치러지는 소속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훔칠 가능성이 커진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중원 파트너 자리에 대해 늘 고민하는 한국 축구 입장에선 파이팅 넘치는 카스트로프의 합류는 분명한 호재다.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지만, 측면 미드필더와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한국은 9월 6일과 9일 미국에서 각각 미국, 멕시코와 A매치 친선전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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