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은 교육용 바둑 게임으로 제작한 '레전드 오브 바둑'에서 신진서 9단의 게임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둑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한 신진서 캐릭터는 아크릴 피규어 굿즈 3종 세트로도 제작해 판매한다.
신진서의 디지털 프로필 캐릭터는 '레전드 오브 바둑'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크릴 굿즈 세트는 팬들이 실물로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 3가지 버전의 피규어로 구성됐다.
높이 약 7cm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된 각 피규어는 앞뒤 양면 인쇄로 생동감을 살렸다.
해당 세트는 바둑랜드 및 한국기원 바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바둑 행사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원은 오는 23일 성동구 마장로 사옥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신진서 9단과 어린이 바둑 팬들이 함께하는 '레전드 오브 바둑'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 50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페스티벌은 사인회, 바둑 레크리에이션, '레전드 오브 바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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