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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지명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탬파베이 우완 선발 셰인 바즈의 3구째 한가운데로 날아드는 92.3마일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29도, 타구속도 112.3마일, 비거리 429피트짜리 대형 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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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복귀 후 3호이자 시즌 40호 홈런을 마크한 저지는 이 부문 AL 1위인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47개)를 7개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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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나선 스탠트도 투스트라이크에서 바즈의 3구째 바깥쪽으로 날아드는 98.4마일 직구를 밀어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발사각 23도, 타구속도 104.4마일, 비거리 386피트로 시즌 13호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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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양키스는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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