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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 후바오썬이 구단주로 있는 허난의 통큰 약속은 19일 청두 룽청과의 FA컵 준결승전 승리 이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허난은 청두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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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전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120분 전략'이 주효했다. 올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포르투갈 출신 다니엘 라모스 허난 감독은 "허난 축구는 역사를 만들었다. 강팀을 꺾고 당당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청두는 많은 통계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매우 강력한 팀이지만, 우리는 올바른 접근 방식으로 승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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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허난은 최근 몇 년간 기대 이하의 리그 성적과 내부 인사 교체와 맞물려 심각한 회의론에 직면했다. 이번 FA컵은 압박감을 해소하고 사기를 북돋울 중요한 기회다.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새로운 역사를 썼을뿐 아니라 경기 내내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해 홈팬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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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컵 우승팀은 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이 주어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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