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에 대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을 계속해서 팀에 남게할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프랑스 풋01은 20일(한국시각) "시즌 초반부터 파리 생제르망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이 파리를 떠나는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라면서도 "몇 주 전까지만 해도 PSG는 그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2025~2026시즌이 개막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팀에서 로테이션으로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이강인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강인은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 이강인은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나폴리(이탈리아)와 일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아스널이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당초 PSG는 이강인의 이적에 열려 있었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 PSG가 이강인을 붙잡길 원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망은 이강인의 미래와 관련해 입장을 선회했다. 시즌 개막 이후 구단이 그를 지키고자 한다는 것이다"라며 "만약 제안이 도착한다면 PSG는 매각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그 경우 이적시장 마감 전에 반드시 대체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레퀴프는 "구단 수뇌부의 입장을 바꾸려면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미 시즌 초반부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자원인 이강인은 이적시장 마감까지 PSG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62회 중 57회), 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 등을 기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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