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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첩보요원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라쉬 아멜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로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공개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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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국 배우들이 함께하는 작품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훈 박해수 김태희를 비롯해 성동일 이일화 등 국내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할리우드 진출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레이나 하디스티 또한 "나도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신났다. 지난해 6개월간 한국에서 촬영을 했는데, 그 전에는 한 번도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이 나라에 대한 따뜻함과 사랑을 많이 느꼈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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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케이션에 대해서도 "아시아인으로 사는 것에서 느끼는 게 많다. 미국인과 같은 국가에 살지만 그 상황이 나와 같지는 않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한국이 떠나지 않았다. 내 정체성이기도 했다. 많은 교포가 한국으로 돌아와 일을 하고 한국인 아내와 결혼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지금은 한국 음식, 드라마, 노래 등 인기가 높다. 그래서 미국 시장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다. 사실 5~10년 전에는 한국에 관심이 없었다. 당시엔 내가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해도 미국 스튜디오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래서 지금의 '버터플라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액션 연기에 대해서 "이 작품의 캐스팅이 결정된 이후 배우 파업이 들어갔는데 수개월간 전투, 액션에 대한 연습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한국에 들어와서도 무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물론 쉽지 않았지만 액션과 움직임을 통해 탐구할 수 있어 좋았다. 정말 좋은 액션 신이 많이 담겨 있다. 우리의 스턴트 팀이 너무 잘해줬고 멋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버터플라이'를 선택한 이유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대본을 봤을 때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나에게 주어진 캐릭터는 분량이 많지 않다. 한 두 신만 나오는 회도 있는데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었고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너무 뿌듯하고 영광일 것 같았다. 제작자의 전작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도 한국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한 작가라 믿음이 생겼다"며 과정을 털어놨다.
더불어 "나는 항상 전작에서 해보지 않은 장르, 역할에 끌린다. 의외로 특이한 역할과 장르를 많이 했다. 이번 작품은 미국과 협업이라는 부분이 새로운 기회로 느껴졌다. 그런데 또 역할은 평범하다. 관객이 내가 연기한 여성 캐릭터에 많이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 메이크업도 연하게 하고 헤어, 의상도 내추럴하다. 가장 평범한 내 모습이다. 한국 작품에서는 '최대한 예뻐야 해'라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뒷받침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 꾸미지 않고 셋팅되지 않은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이번 작품에서 조연이다. 그동안은 작품 전체를 이끄는 주연으로 참여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을 서포트하고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나에 대한 포커스 보다는 작품 전체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한국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니얼 대 킴과 부부 호흡을 맞춘 과정도 특별했다. 김태희는 "처음에는 줌 미팅을 통해 만났다. 대니얼 대 킴 뿐만 아니라 많은 제작진이 함께 했는데 당시에는 최대한 영어로 소통하려고 했지만 어려운 부분은 대니얼 대 킴이 대신 통역을 해주기도 했다. 너무 감사했다"며 "시리즈에서 국제 커플이지 않나? 촬영 전 대니얼 대 킴과 어떤 언어로 대사를 사용할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했다"고 신뢰를 전했다.
남편이자 할리우드 진출 선배인 비 정지훈에 대해서도 김태희는 "이 작품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남편(비)의 지지가 컸다. 너무 좋은 기회라며 꼭 하라고 추천해줬다. 뉴욕 프리미엄도 조연이기 때문에 주저하기도 했는데 무조건 다녀오라며 배우 김태희를 알리라고 적극 지지해줬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작품을 촬영했고 홍보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마음을 보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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