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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팰리스와 에제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에제가 토트넘보다 아스널행을 더 선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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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토트넘과 팰리스는 10일간 협상 끝에 에제의 이적 계약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루 만에 계약이 뒤집혔다.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우려가 제기되자 에제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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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도 토트넘보다 아스널이다. 그는 유스 시절 아스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1년 아스널에서 방출되었을 때 "일주일 동안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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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히샬로송으로선 씁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활약한 히샬리송을 품에 안았다. 이적료는 무려 600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돌아온 후 다시 침묵했다. 공격포인트도 사라졌다. 두 번째 시즌에는 EPL 28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다. 고비마다 부상도 발목을 잡았다. '유리몸'이라는 불명예는 계속됐다.
2024~2025시즌 시즌에도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쉼표의 시간이 훨씬 길었다. 히샬리송은 EPL에서 1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에 불과하다. 득점도 4골이 전부였다.
골도 환상적이었다. 첫 골은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 두 번째 골은 바이시클킥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첫 승을 신고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시즌 최고의 골'을 너무 일찍 만들어서 좀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 정도였다.
그러나 에제의 트레이드 카드로 자신의 이름이 나온 것에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LA FC)이 떠난 토트넘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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