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이 SM엔터테인먼트 내 레이블에서 데뷔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민지운은 21일 서울 강남 엠큐브에서 첫 번째 EP 'Pink, then grey(핑크, 댄 그레이)' 쇼케이스를 열고 "SM에서 DM와서 데뷔하게 됐다"라며 "크루셜라이즈에서 SM 음악 한층 넓혀서 멋진 레이블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 민지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센티멘털 러브)를 시작으로, 'Someone'(썸원), 'If You Were The Rain (feat. Crush)'(이프 유 워 더 레인)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만들어 왔다.
이어 22일 첫 번째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를 발표해, 가요계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 첫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민지운은 데뷔한 배경에 대해 "데뷔하기 전에 개인 SNS에 커버곡과 자작곡을 종종 올렸는데, 좋게 봐주시고 DM을 주셨다. 처음에는 놀라고 당황했는데, 실제로 미팅한 뒤에 레이블 비전을 듣고, 첫 번째 아티스트로 말씀해 주셨다. SM 음악을 한층 넓혀서 멋있는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말씀에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공유하면서 서로 상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하기 전에는 저 혼자 방에서 작업했다. 음악적으로 많이 막히거나 할 때, 친구들한테 물어보곤 했다. 지금은 좋은 팀분들이 생겨서, 음악적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게 데뷔 전과 다른 점인 것 같다"고 짚었다.
SM타운 30주년 라이브 무대에 서는 것에는 "데뷔하기 전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꿈같기도 하고, 동시에 실감도 안 난다. 재밌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셜라이즈 1호 가수로, R&B 장르에 대해서는 "R&B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조금 더 딥하게 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힙합 음악 듣는 것도 좋아했다. 그래서 힙합 음악이 가미된 R&B 음악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매 무대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준비하고 있다. 크루셜라이즈 첫 번째 아티스트로 부담되기보다는, 감사한 기회라 매 순간 조금 더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지운 첫 EP 앨범 'Pink, then grey'는 8월 22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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