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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토트넘은 눈물의 나날이다.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ACL)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 자원으로 에제 영입을 노렸다. 에제는 중앙은 물론 측면에도 설 수 있어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LA FC)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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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는 이날 '아스널이 팰리스와 에제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에제가 토트넘보다 아스널행을 더 선호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외쳤다. 그는 '아스널이 에제를 팰리스에서 영입하기로 합의했고, 모든 것이 완료됐다.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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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첫 번째 에제 전술 옵션은 왼쪽 윙어다. '더선'은 '현재 베스트 11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에제를 왼쪽 윙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보다 업그레이드된 선수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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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가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될 경우 희생이 필요하다.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마르틴 외데고르 가운데 한 명이 빠질 수 있다. 외데고르는 주장이고, 라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라 5600만파운드(약 1055억원) 새 영입인 수비멘디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에제는 14년 만의 아스널 복귀다. 그는 어릴적 아스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연이 아니었다. 2011년 아스널에서 방출되었을 때 "일주일 동안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에제는 22일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후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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