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윈도우 관련 퀴즈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측은 오는 27일 방송에 앞서 빌 게이츠 편을 선공개 했다.
이날 유재석은 빌 게이츠에 "유퀴즈?(YOU QUIZ?)"라고 물었고, 빌 게이츠는 바로 "예스"를 외쳤다. 이에 유재석은 "이걸 아신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빨리 하실 줄 몰랐다"며 놀랐다.
이어 유재석은 "지금부터 4가지가 나간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윈도우 부팅음은 무엇일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다소 황당한 질문인 듯 웃던 빌 게이츠는 부팅음에 집중했다. 4가지 부팅음을 모두 들은 후 유재석은 "한번 더 들려드릴까"라고 물었고, 빌 게이츠는 "오케이"를 외쳤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 빌 게이츠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재석, 조세호와 빌 게이츠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녹화장에서 빌 게이츠를 맞이하는 유재석과 조세호는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고. 하지만 삶에 대한 가치와 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고, 이내 웃음이 만발한 녹화 현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빌 게이츠가 '유 퀴즈'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두 MC들과의 만남은 어땠는지, 퀴즈는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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