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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 감독은 4-2-3-1 카드를 내세웠다.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2선에는 새롭게 영입된 루이스 디아스를 비롯해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꾸렸다. 포백은 요시피 스타니시치-요나탄 타-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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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이 났다. 통증은 건염으로 커졌고, 허리까지 무리가 왔다. 좋지 않은 몸상태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 실수는 실점으로 직결됐고, 김민재는 독일 언론의 타깃이 됐다. 김민재는 결국 부상 치료를 위해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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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후반 강렬한 플레이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4-0으로 앞선 후반 23분 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재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상대 공격에 고전하던 타와 달리, 라이프치히 공격수를 압도했다. 김민재는 23분을 뛰머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1회 등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적으로 빛났다. 무려 100%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김민재는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 우려를 불식시켰다. 바이에른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는 "여름 내내 이어진 '김민재 사가'는 구단 내부 파워싸움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이 올 여름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는만큼 '고액 연봉자' 김민재를 이적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콤파니 감독의 센터백 1순위는 변함없이 김민재"라고 했다. 콤파니 감독은 현재 100%가 아닌 몸상태를 배려해, 김민재의 출전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의 지휘 아래 영입된만큼 타에 대한 기대치가 높긴하지만, '오히려 콤파니 축구에는 김민재가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바이에른 구단 내부에서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은 케인의 원맨쇼였다.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첫 득점에 성공했다. 29분에는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33분 김민재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케인은 3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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