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6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부상 날벼락까지 맞았다.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홈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최근 6연패에 빠져있다. 전날(22일) SSG전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가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상대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연장 혈투 끝에 0대1로 패했다.
연패를 끊지 못한 한화는 23일 선발 라인업을 대거 수정했다. 우익수 손아섭이 1번 '리드오프'가 아닌 2번 타순에 배치됐고, 중견수 이원석이 1번 타순 특명을 맡았다.
또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가 제외됐다. 리베라토는 전날 경기 수비 도중 포구를 위해 넘어진 이후 오른쪽 어깨에 불편감을 호소했고 이후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3일 정도 휴식을 주면서 상태를 볼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엔트리에서 뺄 정도는 아니고, 이번 주말 2경기와 월요일까지 3일 정도는 쉬게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좌익수 문현빈, 3루수 노시환, 지명타자 채은성이 3~5번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채은성의 경우 22일 경기 도중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다리 부위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고,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를 맡는다. 포수 최재훈 역시 최근 잔부상이 많아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다.
1루수 김태연과 2루수 이도윤, 포수 이재원, 유격수 심우준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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