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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s 서울가요제'는 1980년대 음악만으로 구성된 특별한 형식으로, 참가 조건부터 무대 구성까지 당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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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과 함께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를 도입해 합격자들과 만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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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공작상가 박명수는 혼자만 튀는 음색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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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금 전역한지 24일 정도 됐다. 전역 다음날 예선 영상을 찍었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남산타워, 잠수교, 낙원상가가 조용필의 '친구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남산타워의 정체는 배우 박영규였고, 잠수교는 잔나비의 최정훈이였고, 낙원상가는 뮤지컬배우 정성화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우리 가요제와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라며 최정훈을 소개했고, 유재석은 "MSG 때도 출연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정훈은 "그때는 너무 힘을 주고 불렀었다. 이번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연습을 했다. 또 이번 친구여 부를 때 셋이서 팀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무대는 미도파백화점, 상봉터미널, 뉴욕제과가 등장해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선곡했다.
리즈는 "선곡하기 어려웠지만 어머니들이 좋아하나는 가수분들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리즈가 팬들과 라이브 하다가 '뉴욕제과 시죠'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영상에서 리즈는 팬들에게 "놀뭐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시차 때문에 못봤다"라고 이야기하며 어색한 웃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무대는 올림픽대로, 제3한강교, 마로니에공원이 신촌블루스의 '아쉬움'을 선곡했다.
올림픽대로는 개그맨 이용진, 제2한강교는 가수 최유리, 마로니에공원은 가수 이적이었다.
이적은 "새로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어릴 때 듣던 음악을 하면 됐다. 어디서 80년대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마음껏 노래방에서 하는 노래를 방송에서 할 수 있을 거 같았다"라며 가요제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순돌이, 굴렁쇠소년, 피맛골이 '비오는 날 수채화'를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순돌이는 래퍼 딘딘, 굴렁쇠소년은 배우 이준영, 피맛골은 윤도현으로 밝혀지며 15명의 합격자 정체가 공개됐다.
윤도현은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윤도현 씨는 복도에서 너무 크게 연습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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