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은지원이 9세 연하 아내와의 재혼을 앞두고 새로운 가훈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새집 입주 소식과 함께 그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박서진은 지난해 부모님을 위해 150평 규모의 대저택을 마련하고, 마침내 가족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를 마친 후 첫날을 맞이했다.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이사가 미뤄졌던 집은 이제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완벽하게 변모했다. 완공 후 비어 있던 안방은 부모님의 애착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졌고, 거실과 주방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감각적으로 꾸며졌다.
이를 본 MC 백지영은 "안방에 창이 탁 트여 있어서 좋고, 너무 깔끔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새집에서의 첫날, 행복한 분위기도 잠시였다. 가족들은 작은 말싸움으로 갈등을 빚었고, 이에 박서진은 "새 집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가훈을 정해보자"고 제안했다. 가족들은 그동안의 작은 갈등을 풀기 위해 '말을 예쁘게 하자'는 가훈을 정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특히, 박서진은 은지원에게도 "새 가정을 꾸렸으니 가훈 하나 정해라"고 제안했고, 은지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나도 '입 조심하자'가 좋을 것 같다. 말 한 마디가 쉽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6월 재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올해 중 가까운 지인 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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