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구혜선이 평생을 책임진 반려견 감자를 그리워 했다.
24일 구혜선은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감자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삼년. 여전히 나는 너의 곁에 있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니까"라 했다.
지난 2022년 구혜선은 반려견 감자를 품에서 떠나보냈다. 당시 구혜선은 심각한 '펫로스 증후군'을 겪기도 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녹화 전날까지만 해도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학교에서 발표를 하는 날 반려견 감자가 아침에 떠났다.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학교 수업도 빼주시고 촬영하다가도 그런 일이 생기면 장례 치를 수 있게 해주는데 반려견이 죽었다고 그럴 순 없지 않나. 감정을 그냥 눌렀다. 심정지가 된 감자를 확인한 후 학교에 가서 발표하고 와서 장례를 치렀다. 발표를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속상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한편, 구혜선과 배우 안재현은 2019년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이혼 5년'이라는 문구를 헤드라인에 박제하며 낙인찍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혼 과정은 상반된 주장 끝에 진위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된 것이며, 이는 당사자 간의 암묵적인 약속이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비록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방송에서 저를 유추할 수 있는 간접적인 언급이나 농담은 비겁한 행동"이라며 "가십 프로그램의 유도 질문이나 위로조차 당사자에겐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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