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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6일 외국인투수 터커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데이비슨은 6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10승(5패) 째를 수확했지만, 방출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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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의 대체자로 온 빈스 벨라스케즈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전이었던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경기 모두 패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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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결국 백기를 들었다. 9회초 2사에서 투수로 맷 데이비슨을 올렸다. 롯데 데이비슨과 등록명이 같은 데이비슨은 '2년 차' 외국인 타자. 지난해 46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왕에 올랐고, 이날 경기에서도 6회 시즌 24호 홈런으로 쏘아올리기도 했다.
롯데는 벨라스케즈에 이어 정현수(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김진욱(0이닝 1실점 비자책)-박진(1이닝 무실점)이 등판해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아냈다.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26일부터 홈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공동 4위'인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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