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데뷔 34년간 단 한번도 탈세 논란이 없는 충격적인 이유가 있었다.
전문 세무사가 진행하는 절세TV에는 유재석이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단 한번도 걸린 적 없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윤나겸 세무사는 "보통 연예인들의 세금 신고 방식은 개인사업자로 장부 기장 신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무사를 고용해 수입·지출을 모두 정리, 비용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 절감 효과 크지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두번째 방법은 기준 경비율 신고(추계 신고)다. 이건 국가가 정한 비율만 반영해 간단하지만 세금을 더 내는 방법이다. 유재석은 추계신고 방법을 선택했다. 대부분 연예인과 달리 기준 경비율 방식 8.8%를 선택했다. 예를들어 100억을 벌어 장부로 정리해 절세했다면 약 27억 원 세금 내지만, 유재석이 사용한 추계신고 방법은 41억 원을 납부해야한다. 즉, 약 14억 원을 더 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경비율 신고를 선택한 이유와 효과에 대해서는 "국민MC로서 세금 논란 차단, 신뢰도 강화로 인한 신뢰도 상승이다.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증빙·장부 관리 스트레스 없이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세무조사 리스크를 제거한다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유재석은 돈보다 신뢰를 선택한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장기적으로 이미지와 신뢰가 더 큰 가치가 된다는 판단이다. 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자 국민MC다운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윤 세무사는 "보통 연예인들은 개인 경비를 사업경비로 처리하거나 가족을 직원으로 고용해 돈을 많이 주는 방법으로 실제 내가 번 돈 보다 돈을 덜 벌었다고 축소해서 신고를 한다"며 "유재석 씨가 세무조사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은 애초에 그런 경비를 안잡았다는 것이다. 세무사 입장에서 보면 유재석 씨는 더 낼 세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환급해줘야할 판이다"라고 정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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