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의 재림'으로 불리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를 따라잡기 위해선 앞으로 16년 더 정상급 무대에서 뛰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5일(현지시각), 2025년 발롱도르 후보 발표를 기념하여 호날두와 야말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 횟수를 비교했다.
호날두는 맨유 1기 시절이던 2004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그리고 2022년 다시 맨유로 돌아오면서 총 18번 후보에 뽑혔다.
야말은 2024년 처음 발롱도르 후보에 뽑혔고, 올해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스코어90'은 '야말이 호날두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 횟수를 따라잡기 위해선 2041년까지 매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야 한다'라며 장장 18년 동안 빠짐없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호날두의 업적을 높이 기렸다.
7월, 18번째 생일을 맞은 야말은 2041년에 34세가 된다.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을 공산이 크지만,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기 위해선 매 시즌 큰 부상없이 꾸준하게 정상급 퍼포먼스를 뽐내야 한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5발롱도르'를 차지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후 최근 3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37세까지 발롱도르를 두고 싸웠다.
야말은 일단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2024년 혜성같이 등장해 발롱도르 최종순위 8위를 차지했다. 토니 크로스(당시 레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필 포든(맨시티) 등을 따돌렸다.
2024~2025시즌 활약상을 토대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해 발롱도르에선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와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여겨진다. 야말은 2024~2025시즌 스페인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18골25도움(55경기)을 폭발했고, 라리가와 코파델레이 더블 우승을 석권했다.
야말은 역대 최연소이자 2019년 리오넬 메시(현 인터 마이애미) 수상 이후 6년만에 바르셀로나 출신 수상자 자리를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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