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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혁은 젖병, 분유 저장팩, 기저귀, 가재 수건 등 아기 용품을 꼼꼼히 챙긴 뒤, 직접 운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출발과 동시에 이수민은 "벌써 지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원혁 역시 "아기와 외출하는 건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육아의 현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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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도착한 부부는 카페에서 커피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여유를 즐겼고, 원혁은 "오늘 이엘이가 처음으로 치마를 입었다. 너무 여성스럽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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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엄지 쓰지 말고 팔꿈치로 들어라. 꺾지 말고 똑바로 들어라"며 현실적인 육아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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