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불복하고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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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대행은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0-3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오명진의 타구가 파울인지 페어인지 비디오판독을 진행한 결과 파울이 선언되자 인정하지 않고 그라운드로 나왔다. 비디오판독 판정 항의는 이유 불문 퇴장이다. 조 감독대행은 퇴장을 불사하고 어필할 정도로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두산으로선 억울할 만했다. 오명진이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우익선상에 걸친 2루타가 되는 듯했으나 배병두 1루심이 파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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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곧장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는데, 중계 화면상으로 타구가 파울라인 바깥쪽으로 치우치긴 했으나 하얀 가루가 튀어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선에 물렸다고 볼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센터는 원심 그대로 파울을 선언했다. 조 감독대행은 공이 튀어오른 오른쪽 파울라인까지 달려나가 심판진에 페어임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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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대행은 퇴장 조치됐고, 오명진은 억울한 표정으로 다시 타석에 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잠실=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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