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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에피타이저로 어묵탕과 오이무침을, 메인 요리로 문어 숙회를 준비했다. 조여정은 "막 먹으러 왔다"며 흥분했지만, 정작 에피타이저를 먹은 뒤 "배가 50~60% 정도 찼다. 그래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무슨 소리냐. 이건 에피타이저다. 이러다 메인 못 먹겠다. 메인 못 먹고 가는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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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나는 절대 소식좌가 아니다"라며 "진짜 잘 먹는다. 소식좌 중 내가 1등"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스케줄 달력을 봤는데 김숙 티비 촬영 날이 영화 일정 마지막 날이더라. 그날은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라면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파김치도 오랜만이다. 동생이 가져다 준다고 해도 짜장라면 먹고 싶을까봐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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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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