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앞두고 육아 레슨을 받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큰아빠 어디가…(feat. 쇼리,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절친한 쇼리의 딸, 마선호의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러 떠났다. 아이들의 짐을 가득 들고 내리는 쇼리, 마선호의 모습을 본 김종국은 "너희 짐이 왜 이렇게 많냐"고 놀랐고 쇼리는 "이게 형의 미래"라고 말했다.
물에 들어간 김종국은 아이들을 격하게 놀아줬다. 쇼리의 딸은 조용히 튜브를 타고 놀았지만 마선호의 아들은 김종국에게 달려들어 격한 물놀이를 즐겼다. 이에 김종국은 "딸은 굉장히 (차분하다.) 오늘 레슨을 받는다. 이게 다르다"고 놀랐다.
물놀이를 끝낸 후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한 세 사람. 아이들이 놀고 있을 동안 어른들은 먼저 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 맛을 음미하는 김종국에 마선호는 "아기 낳으면 형님 몫이다. 형님 '음~' 이거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서 애들을 비슷한 나이대로 데리고 가서 친구들끼리 놀게 하는구나"라고 또 한 번 깨달았다.
마선호는 "즐기시라.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애가 에너지가 있는 게 낫다. 내 자식이면 너무 힘없이 있는 것보다는 에너지 있는 게 낫다. 나 아직은 괜찮은 거 같다. 그러니까 운동을 더 해야 한다. 체력을 위해서"라고 다짐했다.
집으로 가기 전, 마선호의 아들은 김종국에게 결혼 축하 편지를 건넸다. 마선호의 아들은 "김종국 큰아빠 결혼을 축하해요. 동생 낳아주시면 이안이가 잘 놀아줄게요"라며 아끼는 포켓몬 카드까지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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