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29일 "어제는 집을 다 갈아엎었다. 군자동에 이사 온 지 2년 되었다. 최소 2년마다 창고부터 시작해서 주방, 드레스룸 모든 곳을 이사하는 것과 같이 다 내어놓고 분리한다. 버리는 작업, 비워내는 작업 그리고 기능적으로 채우는 작업 모든 것을 한다. 거의 일주일이 소비된다. 이것은 내게 '연중행사' 같은 것"이라는 글과 함께 정리된 집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그릇과 테이블보 등이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수납공간이 담겼다. 수납함의 톤까지 맞춘 모습에서 서정희의 타고난 센스가 느껴진다. 또한 드레스룸 한편에 있는 수납장에는 니트를 색상별로 정갈하게 접어 보관해 감탄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조금씩 하는 것이 아니라 1차 정리 후 전문 정리 수납팀과 야간작업까지 날밤을 새워서라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정리를 끝내는 게 나의 원칙"이라며 "모든 정리가 끝난 다음날은 가족들을 초대해서 식사한다. 집들이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비용이 든다. 그러나 나는 몸을 치장하는 쇼핑 대신 정리를 선택했고 전문 정리 업체와 함께 정리한다. 그분들과 나누며 지혜도 배운다. 또 나도 한 수 가르쳐 드린다. 북적대며 일하고 2년 뒤 약속하며 헤어진다. 농담으로 나보고 정리 업체를 차리라고 한다. 유튜브도 하라고 한다. 수납의 달인이라고 한다.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이겠지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나를 다그치지 않으면 집 안에는 물건이 수도 없이 쌓이기 시작한다"라며 "이사할 때가 되면 정리 불가이다. 이삿짐센터가 둘둘둘 말아서 이사할 장소에 다 펼쳐놓기 때문이다. 나는 이사하기 전에 한 달 이상을 정리해야 하며, 이사 간 후에도 한 달 이상 정리한다. 외출도 삼가고 집중하며 정리한다"고 밝혔다.
정리를 위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는 서정희는 "오늘도 그렇게 정리된 곳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낀다. She is at home 은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며, 재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