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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후라도가 한화 타선을 다시 한 번 꽁꽁 묶었다. 후라도는 지난 6월26일 대구에서 한화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1km가 나왔고, 투심(24개) 커터(18개) 체인지업(!4개) 슬라이더(13개) 커브(8개)를 고루 섞어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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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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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 후라도 선수가 위기때마다 병살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특히 7이닝까지 책임지며 최근 불펜 투수들 이닝 소화 비중이 늘어 부담이 있었는데 7이닝까지 잘 막아 팀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가을야구 희망은 물론 3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박 감독은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멀리 대전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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