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향한 러브콜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노팅엄(잉글랜드)이 파리생제르맹(PSG)에 이강인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이슈다. 앞서 레퀴프 소속의 로익 탄지 기자는 '이강인은 시즌 초 두 경기에서 긍정적인 출전시간을 얻었지만,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선택지를 알고 싶어한다. 이강인은 월드컵으로 점철된 올 시즌, 더 많은 출전시간과 주목을 받고 싶어한다.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난 1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뒤 활용도와 출전 기록면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2024~2025시즌 첫 37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21경기 중 8경기에만 나섰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큰 경기에서 더는 이강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리버풀전에선 단 19분만 출전했다. 이러한 현실은 이강인이 이적을 고려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했다.
레키프는 '이강인은 PSG든 다른 구단이든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어한다.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를 제안했다. 하지만 PSG는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PSG는 최근 몇 주 동안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PSG는 2년 전 레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200만 유로를 투자해 이강인을 영입했다. 3000만 유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부했다. 협상 여지도 열어두지 않았다. 이강인은 풀럼(잉글랜드), AC 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도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PSG에 합류한 뒤 '역대급 유관력'을 뽑냈다. 2연속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도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