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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유럽 1티어 단독 폭로! '희대의 영입 무산 사태' 터졌다...김민재랑 뛰려고 뮌헨 갔는데, 뜬금 부상에 "당장 런던 돌아와" 이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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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적이 코앞에서 무산됐다. 충격적인 영입 무산 사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첼시가 리암 델랍 부상 이후 니콜라스 잭슨 임대 이적 중단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온스테인은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에 니콜라스 잭슨 임대 이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런던으로 복귀하라는 요청을 전했다. 델랍은 풀럼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8주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 잭슨은 당초 바이에른행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첼시는 옳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델랍 부상 후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당초 잭슨은 바이에른행에 임박했었다. 영국 BBC는 '잭슨이 바이에른으로 임대 이적될 예정이다. 임대에는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첼시는 1300만파운드(1500만유로·약 244억원)의 초기 임대 수수료를 받는다. 바이에른은 5620만파운드(6500만유로·약 1055억원)에 잭슨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주앙 페드로와 리암 델랍을 수혈하며 새로운 최전방 조합을 구축했다. 입지를 잃은 잭슨의 선택은 임대였다.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잭슨은 첫 시즌 44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비판의 대상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놓치는 빅찬스 미스가 문제였다.

2024~2025시즌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달라지는 듯 보였다. 개선된 골 결정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지나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부상 문제까지 터졌다. 장기 이탈로 첼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리까지 비우게 됐다. 공식전 34경기에서 13골 5도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이에른 이적에 임박했던 잭슨은 갑작스러운 복귀 소식과 함께 임대 이적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입장을 고수한다면 이번 여름 이후 잭슨은 일단 첼시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인다. 첼시로서는 델랍이 시즌 초반 갑작스럽게 장기 결장이 예고되며 잭슨이 없다면 공격진에 큰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첼시를 떠나 김민재, 해리 케인 등과 뛰며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이라 기대됐던 잭슨의 행보는 감작스러운 부상으로 예기치 못한 복귀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