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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잭슨은 바이에른 임대 이적이 확정적이었다. 30일 영국 BBC는 '잭슨이 바이에른으로 임대 이적될 예정이다. 임대에는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첼시는 1300만파운드(1500만유로·약 244억원)의 초기 임대 수수료를 받는다. 바이에른은 5620만파운드(6500만유로·약 1055억원)에 잭슨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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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약기간이 8년이나 남아 있는만큼, 급하지 않은 첼시는 거액의 이적료를 붙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잭슨을 8000만유로에서 1억유로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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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잭슨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바이에른까지 뛰어들었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등을 보내며 공격진 뎁스가 눈에 띄게 얇아졌다. 해리 케인이 "내가 이제까지 뛰었던 팀 중 스쿼드가 가장 얇다"고 할 정도였다. 바이에른은 사비 시몬스, 크리스토퍼 은쿤투 등을 원했지만,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잭슨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첼시는 30일 홈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델랍이 햄스트링을 다쳤다. 마레스카 감독은 "6~8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AC밀란으로 이적을 확정지었고, 델랍까지 쓰러지며 가용 가능한 공격수가 페드루 한명만 남게 되었다. 잭슨의 복귀를 요청한 이유다.
잭슨은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잭슨은 바이에른행을 원했고, 실제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뮌헨까지 넘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수비수 스티븐 워녹은 '파이널 스코어' 프로그램에서 "첼시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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