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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는 아직 버티고 있는데...삼성-한화전 월요일로 연기되나?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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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렸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경기 시작 약 3시간을 앞두고 빗줄기가 굵어졌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5시까지 시간당 5.1~6.3mm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경기가 취소될 경우, 휴식일인 9월 1일(월요일)에 재편성된다. 삼성과 한화 모두에게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특히 이날 경기 전에는 삼성 오승환의 은퇴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28일 잠실에서 첫 무대를 가진 오승환은 이날 두 번째 은퇴 투어를 치를 예정이었다.



한편, 이날 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김기중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