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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시몬스가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자신의 토트넘 데뷔전 일정을 공개했다. 바로 14일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다. 이 경기를 통해 시몬스의 진짜 가치가 입증될 전망이다. 과연 토트넘이 제대로 된 손흥민의 후계자를 데려왔는지, 아니면 이적시장 마감에 쫓긴 나머지 실력이 못 미치는 선수를 '패닉 바잉'으로 영입했는 지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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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이날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F1 그랑프리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 이 현장에서 F1 리포터와 만나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자신의 토트넘 데뷔전 일정에 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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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포터가 "데뷔전은 14일 웨스트햄전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시몬스는 "그렇다.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을 기다릴 수 없다. 정말 기대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시몬스의 토트넘 데뷔전은 14일 EPL 4라운드 웨스트햄전으로 확정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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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뒤 계속 후계자 영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다 이적시장 막판에 겨우 시몬스를 데려올 수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라이프치히로 재임대됐다가 올해 초 완전이적했다. 2024~2025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10골-7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분명 자질은 휼륭하지만 '손흥민급'은 아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EPL 무대가 처음이라는 점도 불안요소로 손꼽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시몬스를 영입한 직후 "시몬스는 양쪽 날개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새로운 윙어가 필요하다"라며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하며,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에게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새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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