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지난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때 미국 국방부 건물(펜타곤) 인근의 피자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퍼스트포스트는 중국 관영 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 탄톈'의 분석을 인용, 3일 밤 9시쯤(미국 동부시각) 도미노 피자의 고객 트래픽이 평소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매장은 한산한 반면 국방부 인근 매장은 대기 시간이 최대 15분에 달할 정도로 붐빈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간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시작되던 때다. 이에 따라 미국 국방부 직원들이 야식으로 피자를 먹으며 행사를 지켜봤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펜타곤 피자 지수(Pentagon Pizza Index)'라는 가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미국의 국제 정세 개입 또는 국제 분쟁이 임박할 때 미국 국방부 건물 펜타곤 주변의 피자 주문량이 많아진다는 주장이다.
급박한 상황에서 펜타곤 내 3만 명에 달하는 국방부 직원들이 저녁 늦게까지 야근과 회의를 하게 되고, 이럴 경우 직원들이 야식으로 간편하게 피자를 주문해 먹는다는 것이다.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펜타곤 근처에서 자정 이후에도 영업하는 유일한 피자 가게의 주문량이 이날 303% 급증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펜타곤 피자 지수가 관심을 받은 사례들은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달 27~28일에도 피자 주문량이 몰렸는데 이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던 시기다.
또한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기 전에도 피자 배달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1년 9·11 테러로 촉발된 미국의 이라크 공격 시에도 엄청난 양의 피자가 주문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지금까지 맞아떨어진 건 단순한 우연"이라며 해당 가설을 부정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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