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덴소(일본)가 박신자컵 결승에 올랐다.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감독이 이끄는 덴소(일본)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사라고사(스페인)와의 '2025 박신자컵' 4강전에서 70대64로 승리했다. 덴소는 뒤이어 열리는 청주 KB스타즈-후지쯔(일본) 승자와 7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덴소는 인천 신한은행(96대51)-부천 하나은행(92대59)-DVTK(80대58)-청주 KB스타즈(82대83)와 B조에서 대결했다. 3승1패로 KB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다만, KB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사라고사는 용인 삼성생명(77대70)-아산 우리은행(87대63)-후지쯔(80대67)-부산 BNK(58대69)와 A조에서 격돌했다. 3승1패를 기록했다. 후지쯔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은 사라고사가 좋았다. 오르넬라 방콜레가 내외곽을 오가며 점수를 쌓았다. 덴소는 히라카 마호를 앞세워 반격했다. 1쿼터는 17-17로 막을 내렸다.
2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사라고사가 달아나면 덴소가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뒷심에서 사라고사가 조금 더 좋았다. 33-35로 밀리던 2쿼터 막판 메리트 라모나 헴페와 아미나타 게예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사라고사가 전반을 38-34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사라고사가 압도적 피지컬을 앞세워 달아났다. 덴소는 물러서지 않았다. 한때 42-51로 밀렸지만, 강력한 수비로 템포를 되찾았다. 우메키 치나츠, 다카다 마키가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어며 분위기를 탔다. 덴소는 52-51로 경기를 뒤집으며 3쿼터를 마쳤다.
운명의 마지막 쿼터. 덴소가 시라이시 미오, 우메키 등의 연속 득점을 묶어 분위기를 탔다. 사라고사는 교체 카드를 꺼내 변화를 줬다. 골밑에서의 높이를 앞세워 58-58 동점을 만들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뒷심에서 덴소가 웃었다. 야부 미나미가 연달아 골밑 득점을 성공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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