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지쯔 레드웨이브가 2년 연속 박신자컵 정상을 밟았다.
구사카 히카루 감독이 이끄는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덴소 아이리스와의 '2025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79대65로 승리했다. 후지쯔는 2년 연속 박신자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일본은 2023년 도요타 안텔롭스, 2024년 후지쯔에 이어 3연속 우승팀을 배출하며 환호했다.
일본 최상위 두 팀의 대결이었다. 후지쯔는 2023~2024, 2024~2025시즌 W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박신자컵 챔피언이기도 하다. 덴소는 2023년 전일본 농구선수권(임프레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4~2025시즌 W리그에선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초반 분위기는 후지쯔가 좋았다. 하야시 사키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후지쯔는 1쿼터 한때 12-4로 달아났다. 덴소는 기무라 아미와 실라를 앞세워 추격했다. 후지쯔가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2쿼터 초반 덴소가 매섭게 추격했다. 24-24 동점을 만들었다. 후지쯔는 마에자와 유키와 마에자와 미오의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덴소는 마음만 급한 모습이었다. 골밑에서 연달아 리바운드를 잡아내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지쯔가 39-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후지쯔의 집중력이 더욱 강렬했다. 미에자와 미오가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덴소는 가와이 마이와 야부 미나미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후지쯔가 61-49로 크게 앞서나갔다.
마지막 쿼터, 덴소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야부 미나미, 다카다 마키의 득점으로 야금야금 추격했다. 후지쯔는 당황한 듯 실책을 범했지만, 이내 골밑 싸움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지켰다. 후지쯔가 덴소를 잡고 2년 연속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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