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데 이어 이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캐벗은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에서 직장 상사와 껴안는 모습이 대형 화면에 그대로 생중계되며 불륜이 발각된 바 있다. 이는 SNS를 통해 세계적인 밈이 되며 확산 됐고 당사자들은 글로벌 망신살을 겪었다.
6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NBC 등은 "캐벗이 사건 한달만인 지난달 13일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법원에 남편 앤드루 캐벗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첫 심리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캐벗은 지난 7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장에서 회사 CEO 앤디 바이런과 함께 있다가 '키스캠(kiss cam)'에 포착됐다. 당시 두 사람은 스킨십과 백허그를 한 채로 공연을 즐기다 카메라에 비춰지자 당황해 얼굴을 가렸고, 현장에서 즉각 불륜 의혹이 터져 나왔다. 일부 관객이 이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SNS)에 공개하면서 영상은 전 세계로 확산됐다.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바이런 CEO가 자리에서 물러났고, 캐벗 역시 회사를 떠났다. 아스트로노머는 2022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한 스타트업이다.
남편 앤드루 캐벗은 사건 당시 일본 출장 중이었으며 귀국 후 아내의 불륜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게 이번 이혼은 세 번째다. 크리스틴과 앤드루 부부는 스캔들이 터지기 불과 5개월 전, 220만달러(약 31억원)에 달하는 신축 주택을 마련한 상태였다.
전처 줄리아 캐벗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앤드루는 좋은 남편이 아니었지만, 크리스틴도 아내감은 아닌 듯하다"며 "그저 이번엔 앤드루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진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크리스틴과 앤드루 캐벗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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