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ShowBIZ] 베니스 비엔날레와 파트너십을 맺은 까르띠에(Cartier)가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 비엔날레 시네마 2025의 공식 파트너로서 눈길을 끌었다.
까르띠에는 올해 처음으로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내 모든 마스터클래스를 후원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까르띠에 마스터클래스 '영화의 예술과 기술(THE ART AND CRAFT OF CINEMA)'을 통해 세계 최고의 영화 실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스크린에 등장하는 인물뿐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영화계 인재들을 조명했다.
특히 베니스 리도(Lido) 섬의 매치 포인트 아레나에서 소피아 코폴라, 밀레나 카노네로, 제인 캠피온과 탄야 세가취안, 세르지오 카스텔리토와 마가렛 마잔티니 그리고 알폰소 쿠아론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대담을 나누는 형식의 새로운 마스터클래스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까르띠에는 2021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화 산업에 특별히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인 '까르띠에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시상식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3일 리도 섬의 팔라초 델 시네마 내 살라 그란데에서 열렸으며, 2025년 수상자로는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감독인 줄리안 슈나벨이 선정되었다. 그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잠수종과 나비', '바스키아(Basquiat)'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대 영화 산업에 독창적인 기여를 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지난 달 27일 개막해 6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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