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과의 특별한 여행을 추억했다.
조혜련은 9일 "'오십쇼' 가족들이 만들어준 '이스라엘로 오십쇼' 추억의 앨범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과거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나선 조혜련과 박미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조혜련은 불편함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넘치는 에너지를 드러냈다. 또한 박미선은 몸이 불편한 조혜련을 부축하며 곁을 든든히 지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사진 보고 있으니 장면 장면이 다 떠오른다. 전방십자인대 다친 상태로 이스라엘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언니가 요단강에 발을 담갔을 때 미선 언니가 눈물로 하나님의 종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우리 혜련이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준 덕분에 멋지게 그 일을 하고 있다"며 박미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언니의 기도 덕분이다. 언니 우리 또 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건강 이상으로 모든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구체적인 병명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근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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