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아내를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은 아내에 대한 여러가지 '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숙은 "헬스클럽에 계신 분이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아니다. 알려진 사실들은 전부 가짜뉴스다. 성별 빼고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만난 사이도 아니고 스무 살 넘게 나이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LA 출신도 아니고 CEO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는 비연예인 아내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했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김종국의 아내가 'LA 출신 화장품 회사 CEO'라는 설과 '유명 영어강사의 딸로 20세 연하의 대기업 직원'이라는 설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