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가 탄소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리그 운영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아시아 축구리그 가운데 최초로 클럽 라이선스 기준에 환경 데이터 관리 항목을 신설했고, 올해부터는 K리그 전 구단의 탄소 배출량 측정을 의무화했다. 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등 해외 주요 리그의 흐름에 발맞춰 K리그 또한 친환경적인 리그 운영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연맹은 8월 HD현대일렉트릭과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단의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연맹은 HD현대일렉트릭과 협력해 탄소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구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세밀하게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는 구단별 감축 로드맵을 수립까지 지원한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연맹은 10일 K리그 전 구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맹 전략사업팀 정성프로와 HD현대일렉트릭의 협력사인 AI 기후테크 기업 띵스파이어 김진호 팀장이 강사로 나서 탄소관리 솔루션 사용법과 함께 구단이 제출해야 할 환경 데이터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구단은 전기 및 에너지 사용량, 용수, 폐기물 등 데이터를 제출해야 하며, 향후 제출 항목은 확대될 계획이다.
연맹은 전 구단의 환경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본격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검증 기관 RST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에는 'K리그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3년 발간한 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에는 대부분 구단이 경기장 소유하지 않는 현실적인 한계로 9개 구단만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연맹과 HD현대일렉트릭이 함께 정확한 탄소 배출량 측정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K리그는 2021년 '친환경 리그' 비전을 선포하고,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S4CA(Sports for Climate Action Framework)'에 가입하는 등 국제적 기후 행동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앞으로도 연맹은 꾸준히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리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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