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이 1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3일 스포츠조선에 "블랙아이드필승 관련하여 확인드리면, 두 분이 음악적 색이 달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규성 프로듀서는 지난 3월 말일자로 퇴사하셨다"라며 "함께한 시간 동안 좋은 음악을 만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동갑내기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이 2009년부터 함께 음악 작업을 시작하면서 결성됐다. 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 '러빙 유', 트와이스 '치얼 업', '티티', '라이키', 청하 '롤러 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17년에는 CJ ENM과 손잡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20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했다. 스테이씨는 'ASAP', '테디베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규성이 떠난 가운데,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남아 활동을 이어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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