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결국 평정심을 잃고 얼굴 목까지 빨개졌다.
지난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 6화에는 이민정이 출연해 다양한 콩트에 임하며 타고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어떤 웃음 공격에도 잘 참아내던 이민정을 쓰러뜨린 건 김원훈의 키스신 드립이었다.
김원훈은 "드라마 활동하시는 거 다 봤다. '꽃보다 남자'도 봤지만 '펜트하우스 코끼리'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이민정의 출연작을 줄줄이 읊었다. 이에 이민정은 "그거 야한 건데. 야한 거 좋아하시는구나"라며 웃었다.
이에 김원훈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이민정의 키스신 장면을 공개했고 이민정은 당황해서 얼굴이 시뻘게졌다. 김원훈은 "난 이게 청소기 광고인 줄 알았다. 흡입력이 엄청났다. 이민정 씨 이렇게까지 열연하실 줄 몰랐다"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차정원도 "감독님도 이렇게까지 디렉션 안 하셨을 것 같다. 그냥 '입맞춤을 한다' 정도였을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배가시켰다.
특히 김원훈은 이민정의 숨 넘어가는 반응에 신동엽이 '펜트하우스 코끼리'를 궁금해하자 "희대의 명작"이라고 소개했다.
이민정은 얼굴 뿐 아니라 목까지 빨개져 한동안 말을 못할 정도로 당황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넉다운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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