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하며,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출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화질로,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돼 돌비 시네마에서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종이 틈 사이로 보이는 만수의 눈빛과, 관자놀이를 두드리는 손끝의 붉은 핏자국이 눈길을 끈다. 핏줄과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등, 고뇌에 잠긴 표정은 실직 후 자신만의 전쟁을 이어갈수록 깊어지는 만수의 내적 갈등을 가늠케 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오직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몰입감을 예고하는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한 '어쩔수가없다'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차별화된 재미로 올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9월 24일 개봉한다. 이에 앞서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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