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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 안갯속이다. 변수가 많다. 스카우트 팀을 중심으로 각 구단의 고민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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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1라운드는 투수 시장이다. 팀 내 주축 투수로 성장가능한 투수를 뽑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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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위라고 하기 힘든 장단점이 다른 선수들. 순서가 왔을 때 거르기가 아쉬운 투수들인 것 만은 확실하다.
'5툴 플레이어' 3루수 신재인(유신고)과 '제2의 김혜성' 유격수 박한결(전주고)이 내야수 톱을 다툰다. 외야 최대어 오재원(유신고)은 발 빠른 중견수 톱타자 후보로 매력적인 선수다.
통상 좋은 야수들은 2라운드에 뽑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이 3명의 선수만큼은 1라운드에서 패스하면 더 이상 찬스가 없다.
우완 이호범(서울고)은 톱5 선수들을 위협할 만한 장신의 파이어볼러다.
최요한(용인시 야구단)은 150㎞ 이상의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140㎞ 중반에 디셉션 있는 까다로운 공으로 삼진을 잡는 유형으로 좌완 품귀 시장의 1라운더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된 투구메커니즘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좌완 박준성(인천고)과 장신의 김상호(서울컨벤션고), 안정감을 갖춘 우완 박지성(서울고), 마운드 운영능력이 돋보이는 이태양(인천고), 빠른공과 체인지업 조합이 좋은 박정민(한일장신대) 등이 1,2라운드 경계선상의 투수들이다.
우투좌타 대표팀 3루수 김지석(인천고)도 야수 시장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예측이 힘든 건 바로 지명 순서다. '투수 톱5→야수 톱3'가 정배열이지만 예상을 빗나가는 얼리 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장 2번 픽으로 예상되는 양우진을 NC다이노스가 선택할 지도 의문이다. NC 구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양우진을 선택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는 입장.
양우진은 팔꿈치 미세피로골절로 재활중이다. 통상 2~3개월 휴식으로 회복되지만 드래프트를 앞두고 호재는 아니다. 가뜩이나 에이스 구창모 케이스로 인해 NC는 '피로골절'이란 단어에 민감한 구단이다.
김민준, 신동건, 박지훈 세명의 투수 모두 제각각의 장점과 매력이 있다. 각 팀의 관점에 따라 누구를 먼저 찍어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
3번째 픽을 쥐고 있는 한화에게 양우진 찬스가 오면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한화는 투수 뿐 아니라 1번 중견수도 필요한 팀. 오재원에 관심이 많지만 1라운드를 패스하면 그를 품을 기회가 없어 고민이다. 그렇다고 야수를 택할 경우 1라운드 상위픽에서 뽑을 수 있는 대형 투수감들을 2라운드부터는 만나기 힘들다는 또 다른 차원의 고민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각 구단의 전략이 복잡하다. 1라운드 픽 예상이 어렵다. 외외성이 난무하는 현장 상황. 1라운더 변경 픽은 곧 2,3라운드 등 후속 라운드에 연쇄적인 여파를 미치게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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