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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미모의 딸 연세대 보낸 비결 "공부에는 철저히 무관심"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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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동아리' 김대희가 딸 김사윤을 연세대학교에 보낸 비결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했다.

김대희는 딸 김사윤과 함께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 중이다.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딸을 직접 보고 있는 김대희는 "집에서 연애 프로그램 보면 제3자들, 모르는 사람들이 지지고 볶고 좋아하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데 내 딸이 TV 속에 들어가서 연애 프로그램을 똑같이 하고 있으니까 너무 몰입감이 (세다)"라고 밝혔다.

김용만은 "얘 딸이 너무 예쁘다"라고 김사윤의 미모를 극찬했고 김대희는 "저 닮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김대희가 점찍어놓은 사윗감은 안유성 셰프의 아들 안선준이라고. 김대희는 "집단 속에서 사람들을 하나하나 다 챙기고 인성 이런 게 너무 괜찮다"고 밝혔다.

딸 김사윤은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지석진은 "인서울 대학교 가기도 힘든데 연세대를 갔다. 공부 그렇게 잘했냐. 어떻게 시킨 거냐"고 비결을 물었고 김대희는 "다행히 공부머리는 충주 지씨를 닮았다. 충주 지씨가 머리가 좋더라"라고 아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대희는 "아빠의 무관심이 있어야 좋은 대학교를 간다는 말이 있지 않냐. 공부만큼은 철저한 무관심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김수용은 "요즘 한 학기 600만 원하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이번 첫 등록금은 '독박투어' 멤버 4명이 100만 원씩 모아서 조카 축하한다고 줬다"고 개그맨 김준호,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우정에 다들 놀라자 김대희는 "너무 고마웠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홍인규 아들이 대학갈 때가 1년 밖에 안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