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윤지가 '시캉스'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윤지의 시캉스(시댁+바캉스)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부러움으로 물들였다.
이날 김윤지는 딸 엘라와 아침 산책 후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9층 시부모인 이상해와 김영임의 집을 찾았다.
이에 박수홍은 "비밀번호 누르는 게 너무 자연스럽다"면서 "혹시나 속옷차림이면 어쩌려고 비밀번호를 누르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김윤지는 "비밀번호 공유는 기본이다"며 "아무리 더워도 옷은 갖춰 입고 산다"며 웃었다.
이후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거실, 탁 트인 한강뷰, 대가족 맞춤형 응접실과 주방 등 이상해와 김영임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엘라 전용 보행기와 엘라 전통 식탁 등 손녀 살림살이도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얼마나 자주 가 있으면 다 구비돼 있다"며 웃었다.
그때 김윤지는 시어머니에게 새로 산 옷을 자랑, 시어머니는 "너무 예쁘다. 그런 거 살 때 내 것도 하나 사줘라"며 웃었다. 이를 본 박수홍은 "딸과의 대화 아니냐"며 놀랐다.
김윤지는 "시어머니랑 옷도 굉장히 많이 공유 한다. 옷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 그만큼 옷이 더 많은 거지 않냐"며 "(시어머니가)힙하시고 오버 사이즈 옷을 좋아하신다. 서로 옷을 공유하는 사이다"고 했다.
이어 김윤지는 "보리차 끓여놓으셨나"라며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오픈, 이어 보리차를 확인한 뒤 "보리차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항상 끓여놓으신다"고 했다.
이후 김윤지는 여유롭게 창 밖을 보며 보리차를 마셨다. 이 모습에 안영미는 "호캉스 오신 것 같다"면서 "시캉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지는 "지금은 진짜 가족이 됐지만, 그 전에도 이미 가족 같은 관계였다. 큰 아빠, 큰 엄마라고 평생을 부르고 살았다"면서 "내가 왜 붙어 사는 지 아시겠죠?"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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