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출산의 고통을 떠올렸다.
17일 유튜브 콘텐츠 '파자매 파티'에서는 '21살 임밍아웃 눈물없이 못듣는 젊줌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홍영기와 산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48cm인 홍영기는 임신 전 37kg에서 68kg까지 쪘다고. 하지만 홍영기는 출산 후 살이 금방 빠졌다며 "몸무게가 빠졌던 가장 큰 이유는 낳고 나서 되게 우울했다. 출산하면 (산후조리원에서) 미역국이 매일 나오는데 그게 먹기가 싫더라. 밥을 거절하게 되니까 쪘던 몸무게가 싹 빠지더라. 건강하게 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3세 연하 이세용과 연애하던 중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 당시 남편 이세용은 고등학생. 홍영기는 심경에 대해 "X 됐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남편이 고등학생이었고 나도 한창 주가를 달리던 시기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임신 후 3일 만에 부모님에게 소식을 알린 홍영기.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홍영기의 어머니는 홍영기의 임신 소식을 듣고 3일간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홍영기는 "시어머니는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임신을 해서 온 거지 않냐. 시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졌다"면서도 "권유가 나한테 통하지 않았다.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생명이 소중했다. 나한테 선택권이 없었다. 그냥 낳아야 했다. '저는 낳을 거예요'해서 어머니 입장에서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내가 체구가 넘 작으니까 무통 주사도 넣을 수 없고 제왕절개도 할 수 없다더라. 무조건 자연분만 해야 되는데 내 힘으로 견디라 했다. 산통도 오래 겪었고 세상에서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말이 흉악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간호사 분이 '좀만 더 힘주세요' 하면 '네'라고 해야 되는데 컴퓨터 언어처럼 '이응이응' 이렇게 말한 거다. '괜찮으세요?'가 나한테는 기분이 나빴다"며 "그래서 '이응이응' 한 거다. 우리엄마가 창피해서 출산하는 걸 안 보고 나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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